서울시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계정) 지원사업 ‘나다움’ 진행상황
안녕하세요. 꿈과나눔지기입니다.
우리법인은 서울시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계정)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리더교육사업인 ‘나다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현재까지의 진행상황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1회차(6월 8일)에는 자조모임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배우고 서로의 자조모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회차(6월 29일)에는 꿈과나눔 박단비 사무국장(여우비)과 함께 자조모임 리더의 역할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책임감 갖기, 회원들을 배려하기, 회원들의 말을 잘 들어주기 등 자조모임 리더로써 해야 할 일이 아주 많았습니다.
“리더라면 기분이 안 좋은 회원을 이해하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발달장애인자조모임 리더라면 반드시 기억해야겠죠?
3회차(7월 6일)에는 꿈앤컴퍼니 대표이신 박대수 강사님께서 직업과 자조모임에 대해 강의해주셨습니다. . 참여자 분들은 자신의 자조모임을 소개하기도 했는데요. 그 분들의 소개를 공유합니다.
“자조모임을 통해 얻고싶은 것은 친구들이랑 친해지기 위해서 이기도 하고 자신감도 생기고 스트레스를 풀기도 합니다”(열려있는소통공감 박성환)
“저희 모임은 결혼한 가족과 자립해서 사는 친구도 있고 해서 자조모임 이름을 연어의 꿈이라고 지었어요”(연어의 꿈 김정애)
4회차(7월 27일)에는 영등포장애인복지관의 정다운 강사님께서 나다움 4회차 강의를 진행해 주셨습니다. 4회차 강의에서는 ‘자기결정과 권리옹호 알기’에 대해 배웠습니다. 오늘 수업을 통해 자신의 선택과 선호를 표현하면서도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피플퍼스트 서울센터에서 일하는 대범이다. 좋아하는 것은 축구이고 좋아하는 팀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입니다.”(피플퍼스트 대범)
“힘들어요. 속상해요. 이런 것을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누구인가요?”(정다운 강사)
“제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사람은 송지연 누나입니다. (열려있는소통공감 박성환)
그리고 7월 27일에는 리더 평가회가 진행되었습니다. 2019년 동등한행복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받는 8팀의 자조모임 리더가 참여해주셨습니다. 각 자조모임 리더분들이 가지고 오신 7월 결과보고서를 공유하고 현장취재 일정을 의논하였습니다. 그리고 전체자조모임을 언제 하면 좋을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논의 결과, 전체 자조모임은 10월 12일에 체육대회를 할 예정입니다.
선선한 가을바람이 부는 10월, 체육대회 소식 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