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자조모임지원사업 “동등한행복” 오리엔테이션
안녕하세요? 꿈과나눔지기입니다.
지난 6월 13일, 선정된 자조모임 리더와 회원이 참여한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되었습니다.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의 박성환 리더, 김양선 부회장, 연어의 꿈의 김정애 리더, 신진수 회원, 취업자동호회 푸른별 주영희 리더, 박상미 총무님이 참석해주셨으며, 각 자조모임 소개, 결과보고서 작성 및 회계처리 방법 등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자조모임 운영에 있어서 어려웠던 점을 나누었는데요.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의 박성환 리더는 “10월에 여행을 가기로 계획했는데 돈이 부족해서 부산에서 파주로 변경했었어요” 라고 말했으며
연어의 꿈의 김정애 리더는 “회비가 적어 하고 싶은 활동을 할 수 없어서 힘들어요. 또 관계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취업자동호회 푸른별 주영희 리더는 “회원들이 놀이동산에 가자고 하는데 돈이 부족해서 어려워요”라고 말했다.
반면 자조모임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대하는 바도 나누었는데요. 박성환 리더는 “자조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 그동안 없었는데 선정돼서 좋아요. 우리가 처음인가요? 잘해야겠다고 생각해요” 김양선 부회장도 “선정된 것을 애들한테 말하자 다들 기뻐했고… 앞으로 열심히 하겠습니다”
김정애 리더는 “선정발표 나와서 진짜 감사하게 생각해요. 모두들 만나게 돼서 반갑다고 생각해요. 열심히 잘 참석할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라고 말했으며, 신진수 회원은 “이런 모임이 있는지 몰랐어요. 동천모자 팀장님이 추천해주셔서 하게 됐는데… 모르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요”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주영희 리더는 “다들 너무 좋아해서 잘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라고 말했습니다.
우리 꿈과나눔은 처음으로 발달장애인 자조모임지원사업을 시행하면서 자조모임 운영에 어려운 점을 돕고 더 많은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선정된 자조모임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동행”하는 꿈과나눔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