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8일, 두 번째 시간 심리및감정알기
안녕하세요. 꿈과나눔 서포터즈 림보입니다.
8월 28일 두 번째 시간에는 심리와 감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13회기-심리및감정알기’ 강의는 김화영 강사님께서 맡아 주셨습니다.
여러분은 2005년에 개봉한 인사이드 아웃이라는 영화를 보셨나요? 이 영화에는 기쁨이, 슬픔이, 소심이, 버럭이, 까칠이 라는 이름을 가진 다섯 명의 캐릭터가 나옵니다. 영화에서는 기쁨이가 꼭 좋은 감정만은 아니고, 또 슬픔이가 나쁜 감정만은 아니라는 걸 알려주고 있습니다.
활동지에는 인사이드 아웃에 나오는 다섯 명의 감정 캐릭터와 비슷한 감정을 골라보도록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기쁘다 뿐만 아니라 반갑다 만족스럽다 등의 여러 감정표현법이 있었습니다.
감정은 쌓아두지 않고 그때그때 풀어줘야 하는 거래요. 하지만 현실적으로 쉬운 일이 아니죠. 나쁜 기억들, 아팠던 감정들, 울었던 날들… 이번 시간만큼은 자신의 감정을 속 시원하게 말해도 되었습니다. 함께 교육에 참여하시는 분들이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해 주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시간이었던 만큼 이번엔 제 이야기만 하지 않으려고 참여자 분들의 후기를 받아보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후기를 남겨 주셨습니다. 그중 세 분의 후기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 감정 대해서 많은 표현을 하는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어요. – A 참여자
- 나의 감정을 알수 있는 교육이 도움이 컸습니다.2교시 교육은 또 배우고 싶습니다. – B 참여자
- 나의 감정과 기분을 잘 파악하고 앞으로도 살아가면서 마인드컨트롤를 잘 해야겠다 – C 참여자
활동지 마지막 장에 내가 감정을 느끼는 상황과 느끼는 감정은 무엇인지 적어보는 칸이 있었습니다. 저는 글을 완성했을 때와 많은 사람들에게 보여줄 때 기쁜 감정을 느낍니다. 사람들이 제가 쓴 글에 관심을 많이 가져줄수록 가슴이 뛰고 벅차오릅니다. 그러니까 꿈과나눔 활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정 말하는 시간 중에 코로나 때문에 사람들을 못 만나서 힘들다고 말씀하신 분들이 많으셨습니다. 정말 격하게 공감 표시를 하였습니다. 작년과 올해처럼 정말 힘든 날들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도 조금만 참으면 봄날이 찾아오겠죠?